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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심판매수로 얼룩진 올해 그라운드

정진욱 기사입력 2016-12-31 20:43 최종수정 2016-12-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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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렇게 화려하고 짜릿한 장면도 있었지만, 승부 조작과 심판 매수 등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도 했는데요.

정진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시대를 연 프로야구.

하지만, 또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터져 빛이 바랬습니다.

NC의 주전급 투수 이태양이 브로커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일부러 볼넷을 내준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제2의 류현진'으로 불렸던 KIA 유창식도 2년 전 500만 원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한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NC 구단의 승부조작 은폐 혐의는 더 큰 충격이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NC는 이성민의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도 10억 원을 받고, 신생구단 KT로 보낸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재학과 진야곱의 불법 스포츠 도박 베팅과 심심치 않게 나온 선수들의 음주 운전 사건도 팬들을 실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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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심판 매수 사건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최고의 팀을 자부하는 전북 스카우트가 심판에 돈을 건넨 사실이 밝혀져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최강희/전북 감독(지난 5월)]
"연도나 시기와 상관없이 당연히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승점 9점이 깎이고, 1억 원의 벌금을 받으면서 전북은 K리그 우승까지 놓쳤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도 자체 조사에 나서면서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마저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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