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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서 마주 오던 차량 충돌, 운전자 등 3명 사상 外

지하차도서 마주 오던 차량 충돌, 운전자 등 3명 사상 外
입력 2016-01-15 06:05 | 수정 2016-01-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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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사고가 많았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는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서 수십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계속해서 오유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앞부분이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경기도 고양시 강매지하차도에서 소형차와 SUV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형차 운전자 45살 장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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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하듯 시뻘건 불길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폐유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제조공장 1개 동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화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은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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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10분쯤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의 5층짜리 상가건물 1층 PC방에서 불이 나 4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27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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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돼 흙이 쓸려가면서 인도 지반이 2.7미터가량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관할 구청은 오전에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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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가운데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제주도에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한 뒤 숙소를 이탈해 숨어있던 베트남인 10명을 적발하고 행방이 묘연한 일행 46명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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