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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준비 서두르자" 與 수도권 공략, 野 김종인 영입

"총선 준비 서두르자" 與 수도권 공략, 野 김종인 영입
입력 2016-01-15 06:12 | 수정 2016-01-15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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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가 총선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의 열세지역에 나서기로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도왔던 김종인 전 의원을 영입했습니다.

    정동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야당 현역 의원의 서울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대희/전 대법관]
    "늦어도 이번 주까지는 (출마 지역을) 결정할 겁니다."

    최근 영입된 청년 변호사 4명 역시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진녕/변호사]
    "입으로만 민생을 외치는 친노 운동권들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겠습니다."

    신학용 김승남 의원이 당을 떠나 의석이 111석으로 줄어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의 상징'이라며 김종인 전 의원을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선대위 체제가 안정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야권 대통합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그 실현을 위해 (대표직을) 내려놓는 계획을 갖고 있다 "

    4선 의원 출신의 김 위원장은 5공·6공 당시 민정당·민지당에서 3차례 국회의원을, 노태우 정부에서 장관과 청와대 수석을 지냈지만, 이후 민주당에 입당했고 한때 안철수 의원의 멘토로 불렸지만 지난 대선에선 박 대통령을 도왔습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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