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오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회장과 장남 조현준 사장 등 효성그룹 임직원 5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합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03부터 2008년까지 분식회계 5천10억 원, 탈세 1천506억 원 등 모두 7천939억 원의 기업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함께 기소된 장남 조현준 사장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15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뉴스투데이
김태윤
'조세포탈 혐의' 조석래 효성 회장 오늘 선고공판
'조세포탈 혐의' 조석래 효성 회장 오늘 선고공판
입력
2016-01-1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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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1-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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