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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산유국發 경제 위기에 돈 쏟아붓는 지구촌 外

[아침 신문 보기] 산유국發 경제 위기에 돈 쏟아붓는 지구촌 外
입력 2016-01-22 06:33 | 수정 2016-01-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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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서울신문입니다.

    ◀ 리포트 ▶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빅스지수가 올 들어 52%나 급등했고, 홍콩H지수가 7년 만에 처음으로 8천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이 심상치 않은데요.

    산유국발 경제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주요국들이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중국은 4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긴급 투입했고요. 프랑스 역시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20억 유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으며, 브라질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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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입니다.

    그제부터 청년 배당 명목으로 나눠주고 있는 성남사랑상품권이 하루 만에 인터넷 카페에서 액면가의 70~80%에 팔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성남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 모두에게 한 사람당 12만 5천 원어치씩 나눠주는 상품권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할인 매매된 건데요.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돕겠다는 애초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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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입니다.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위치추적 기능이 치매 노인 찾기나 여성 안심 귀가에 도움을 주는 등 좋은 일에 많이 쓰이고 있지만, 악용되는 경우도 빈번하다는 내용입니다.

    위치추적 관련 범죄가 4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는데요.

    배우자나 애인의 외도 사실을 확인하거나 차량 절도 등 다른 범죄를 위한 수단으로 쓰이기도 하고, 선거에서 상대 후보의 약점을 잡기 위해 악용되는 사례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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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의 일부 음식점이 수준 이하의 음식을 백화점식으로 늘어놓고,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는 보돕니다.

    삼겹살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는 이유로 떡볶이·쌀국수 전문점까지 너도나도 삼겹살을 파는 등 대표 메뉴 없이 음식 수만 잔뜩 늘려 비싸게 판매한다는데요.

    관광객들은 바가지를 쓴 기분이 들고, 맛이 너무 없어서 놀랐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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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조명이나 건물 유리에 비친 햇빛 등으로 인한 빛 공해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도로와 보행로, 공원 녹지 등을 비추는 공간 조명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고요.

    최근엔 고층빌딩 주변에 사는 아파트 주민들이 건물 유리에 반사된 빛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소송을 벌여 1인당 수백만 원대의 배상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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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하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받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이르면 다음 달 초 3만 명을 돌파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지난해 가입자가 1년 만에 28% 급증했다는데요. 노후에 자식 도움을 받기 힘들 거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데다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줄면서,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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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매장의 판매직 종사자들이 저임금과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하루 평균 손님 50명을 상대하고 하루에 8시간을 넘게 일하지만, 쉬는 시간은 40분도 채 되지 않은데요.

    대부분 매장이 가맹점이나 외주 형태로 운영되다 보니까 비정규직의 비율이 61%를 넘고, 4대 보험 가입률도 50% 이하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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