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 전지현 4년 만에 득남, "엄마 됐다" 外

배우 전지현 씨가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전지현 씨가 결혼 4년 만에 엄마가 됐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하는데요.

첫아이를 얻은 전지현 씨와 가족들, 매우 기뻐했다는 후문이죠.

앞서 지난 2012년에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과 결혼한 전지현 씨.

결혼 3년 만인 작년 여름에 임신 사실을 공개하고 작품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새 가족을 맞은 전지현 씨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복귀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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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과 '쿵푸팬더3'가 설 연휴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황정민, 강동원 씨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일주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특히 설 다음 날인 9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117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죠.

'검사외전'에 이어 '쿵푸팬더3'도 설 연휴 덕을 톡톡히 봤는데요.

자녀들과 극장을 찾는 가족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봉 2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압도적인 두 영화에 이어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앨빈과 슈퍼밴드'와 이성민 씨 주연의 영화 '로봇 소리'가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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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돌아온 몰래카메라.

'몰카 배틀-왕좌의 게임'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이경규, 노홍철, 이특 씨가 진행자로 나서 치열한 몰래카메라 경쟁을 벌였는데요.

먼저 이특 씨는 '걸스데이' 혜리 씨를 속이기 위해 같은 팀 멤버인 민아 씨와 입맞춤까지 하는 과감한 커플 연기에 나섰지만,

결국, 혜리 씨와 제작진이 준비한 '역몰카'란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운 반전을 만들어냈고요.

이어 이경규 씨는 방송인 전현무 씨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을 대가로 회당 출연료 1억 원을 협상하는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해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죠.

그런가 하면 노홍철 씨는 일반인 예비 신부를 상대로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몰래카메라를 준비해 뭉클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몰래카메라 영상이 모두 공개된 이후 평가단의 투표가 이어졌는데요.

그 결과 압도적인 표차로 이경규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원조 '몰카의 대부'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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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씨가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중국 영화에 출연합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주원 씨는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주연을 맡은 로맨스 영화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크리스와 주원 씨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이 출연해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사각 로맨스를 펼친다고 하죠.

한편, 영화 '그놈이다' 이후 재충전에 들어간 주원 씨는 최근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남기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