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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빚' 깎을 수 있다,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카드 빚' 깎을 수 있다,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입력 2016-02-13 06:21 | 수정 2016-02-1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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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 망설이면서도 이용하게 되는 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죠.

    하지만, 워낙 이자가 세다 보니, 카드빚으로 고민하는 분들 적지 않은데요.

    카드빚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 김경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카드빚을 대신 갚아주는 핀테크 업체입니다.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으로 빌린 돈을 대납하고 나면 고객은 원래 이자보다 30%가량 낮은 이자로 이 돈을 갚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연 28%의 현금서비스를 쓰고 있는 경우 금리를 19%로 낮출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중간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예약 접수자가 벌써 1천6백 명에 이릅니다.

    [서준섭/핀테크 업체 대표]
    "카드론 이자를 정확하게 모르고 본인의 신용등급보다는 조금 더 이자를 많이 내고 있는 분들에 속하시거든요."

    저소득층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은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역시 고금리 카드빚을 대신 갚아준 뒤, 10% 안팎의 금리로 돈을 나눠 받습니다.

    카드빚 연체가 걱정이라면,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한 달 카드 이용료의 0.4%가량을 보험료로 내면 심각한 상해나 장기입원의 경우 빚을 탕감받고, 실직이나 자연재해를 당하면 상환이 연기됩니다.

    카드빚을 이용하는 우리 국민은 일 년에 5백만 명. 총액은 90조 원에 이릅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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