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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상 재활용품 '활활', 화재로 2백만 원 재산피해 外

고물상 재활용품 '활활', 화재로 2백만 원 재산피해 外
입력 2016-03-04 06:14 | 수정 2016-03-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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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전국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에서는 SUV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희뿌연 연기 속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합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신월동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재활용품을 태워 2백만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대원]
    "지금 현재 인명피해가 없는 상황이니까 소화전 위치 좀 파악해봐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물상 안 폐지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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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7시 반쯤엔 경기 하남시의 한 제과공장에서 불이 나 창고 1동을 태우는 등 7천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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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충북 음성군에서도 영업이 끝난 의류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천3백만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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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차량 한 대가 건물 1층에 있는 한 상점에 처박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전시 산성동의 한 네거리에서 46살 이 모 씨의 차량이 상점으로 돌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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