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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고속도로 표지판 내려앉아, 도로 통제로 교통마비 外

대형 고속도로 표지판 내려앉아, 도로 통제로 교통마비 外
입력 2016-03-05 06:10 | 수정 2016-03-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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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월곡분기점 인근에서 대형 도로표지판 일부가 내려앉아 교통이 한때 마비됐습니다.

    또 밤사이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형 고속도로 표지판이 도로를 가로질러 비스듬히 내려앉아 있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들은 오도 가도 못한 채 멈춰 서면서 도로는 순식간에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대형 도로 표지판이 내려앉았습니다.

    [이대성/목격자]
    "놀랬죠. 엄청 놀랬죠. 아무 생각 없이 갔으면 사고 나지 않았겠어요. 저희 같은 높은 차들은."

    경찰은 대형트럭이 표지판을 치고 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레인이 표지판 한쪽을 들어 올려 일부 통행 차선이 확보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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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6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터널을 지나던 분뇨운반용 화물차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선 일부가 통제되면서 한 때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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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전주 진북동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3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집에 혼자 있던 36살 양 모 씨가 술에 취해 홧김에 어머니 방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양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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