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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시장 급성장 "발품 팔면 잘 처분할 수 있어요"

중고폰 시장 급성장 "발품 팔면 잘 처분할 수 있어요"
입력 2016-03-05 06:18 | 수정 2016-03-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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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중고휴대전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처분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제값을 받을 수도 있다는데요.

    박민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중고 휴대전화 매입업체.

    손님들이 찾아와 쓰던 스마트폰을 팔고 돈을 받아갑니다.

    중고폰을 구입한 뒤 해외로 수출하거나 국내에서 재판매하는데, 최근 국내 비중이 50%가량 늘었습니다.

    이런 업체들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 대리점, 대형마트와 우체국까지 중고폰 매입을 시작했습니다.

    1년 정도 사용한 갤럭시S6의 경우 30만 원, G4는 35만 원 안팎에 팔 수 있습니다.

    출시된 지 4년 정도 지난 갤럭시 노트2 기종입니다.

    얼마에 팔 수 있는지 중고폰 매입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비교해봤습니다.

    "9만 원 드려요."
    "8만 원 받으실 수 있어요."
    "4만 원 정도 받으세요."

    같은 제품을 두고도 가격이 2배 이상 차이 나기 때문에 여러 곳을 방문해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

    또 액정이 깨졌더라도 중고시세에서 1, 2만 원 정도 깎인 가격에는 팔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개인 간 거래는 사기피해가 많아 피하는 것이 좋고, 팔기 전에는 반드시 전화기를 초기화해,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합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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