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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뉴스] '구석구석 깨끗하게' 봄 맞이 물청소 外

[한 컷 뉴스] '구석구석 깨끗하게' 봄 맞이 물청소 外
입력 2016-03-17 06:19 | 수정 2016-03-1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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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에 있는 상징 조형물이 봄맞이 단장을 했습니다.

    크레인에 올라탄 관계자들이 겨우내 묵은 때와 이물질 제거를 위해 비누칠한 걸레로 상체와 다리까지 구석구석 닦아내는 물청소를 어제 실시했는데요.

    오늘부터는 말끔히 새로 단장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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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작은 가방을 멘 비둘기인데요.

    이 비둘기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할 일명 '비둘기 대기오염 순찰대'입니다.

    비둘기 몸에 부착한 가방은 대기 중 각종 오염도를 측정하는 센서로, 영국의 한 대기오염 모니터 회사가 개발한 건데요.

    비둘기가 사흘간 측정한 대기 상태는 트위터에 공개된다고 영국 매체 가디언과 메트로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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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부인 주인을 따라 하루도 빠짐없이 거리로 나와 쓰레기를 줍고 정리를 돕는 영특한 개가 있습니다.

    어떤 사연일까요.

    중국 쓰촨성의 한 거리에서 개가 바닥에 버려진 빈 플라스틱병을 입에 문 채 걸어갑니다.

    청두시에서 거리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주인이 마치 친손녀처럼 기르는 4살 된 골든 리트리버인데요.

    이 개는 실과 바늘처럼 주인 곁을 따라다니며 담배꽁초나 폐지 등을 찾아내 거리 청소에 한몫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을 성실하게 돕는 개의 모습 덕분일까요?

    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 유명인사가 됐다고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가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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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산둥성의 한 번화가에 얇은 카펫이 깔렸습니다.

    사실 신부가 입은 웨딩 드레스인데요.

    길이가 무려 101미터에 달합니다.

    한 결혼업체가 봄을 맞아 결혼식이 많이 열리길 바라며 21명의 재단사를 동원해 석 달 만에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30만 위안, 우리 돈 5천5백만 원에 달한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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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의 품 안에 아기 캥거루 한 마리가 쏙 들어가 있습니다.

    이 아기 캥거루는 어미를 교통사고로 잃은 고아 캥거루, 쿠조인데요.

    서호주의 작은 마을 '큐' 경찰서에 근무하는 메이슨 경관이 살뜰히 보살피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마치 포근한 엄마 품에 안긴 듯 캥거루의 모습이 편안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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