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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인류 문명 발전시킨 '술', 알코올의 세계사 外

[신간] 인류 문명 발전시킨 '술', 알코올의 세계사 外
입력 2016-03-28 07:38 | 수정 2016-03-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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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인간은 언제부터 술을 마셨을까요?

    또 술은 인류 문명 발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요?

    고고학적 탐사를 통해서 알코올의 세계사를 짚어본 책이 나왔습니다.

    신간 소개, 허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술의 세계사]

    400만 년 전, 우연히 침투한 특정 효모로 발효가 이뤄지면서, 술의 역사는 시작됩니다.

    저자는 술이, 고대 정치, 종교의식에서부터 피라미드나 잉카유적 건설 과정에까지 함께 하면서, 인류의 자의식을 촉진하고 예술성을 끌어내 문명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주장합니다.

    술을 매개로 방대한 문명사를 담아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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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대통령직에 직접 도전한 도널드 트럼프.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지원하는 조지 소로스.

    이들이 아니더라도 미국의 상위 1% 부자들은 일반인보다 투표율이 두 배 더 높고 정치자금 기부 경험은 다섯 배 많습니다.

    부자들이 왜 정치에 관심이 많은지, 그리고 어떻게 정책과 선거 과정에 개입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는지 분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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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 경제회담]

    저성장과 양극화, 노동개혁 등 우리 경제를 옥죄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과거 경제 정책을 만드는 데 공헌했던 원로 학자 8명이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쟁점을 두고 벌인 열띤 토론이 현장을 중계하듯 책 속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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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와후와]

    일본의 베스트셀러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첫 그림책을 냈습니다.

    '폭신폭신'이라는 뜻의 제목대로, 저자가 유년 시절 햇볕 가득한 툇마루에서 늙은 고양이와 뒹굴며 우정을 나누었던 추억을 따스하게 회상했습니다.

    MBC뉴스 허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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