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현재근

與 계파 다툼 접고 선거체제 돌입, 내부 단결 강조

與 계파 다툼 접고 선거체제 돌입, 내부 단결 강조
입력 2016-03-29 06:05 | 수정 2016-03-29 06:30
재생목록
    ◀ 앵커 ▶

    이제 총선이 보름 남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친박, 비박의 야권 경제통까지 함께 아우른 선거대책위를 출범시켰습니다.

    민생법안 처리 외면해 온 야당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오늘 첫 총선대책위원회의를 소집해 전국 권역별 지원유세와 맞춤형 선거운동 전략 등을 논의합니다.

    공천자 대회를 겸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통해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의 전환을 알렸습니다.

    선거 사령탑인 선대위는 계파와 이념을 초월한 화합형으로 구성했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 야권 출신 경제통인 강봉균 전 장관 등 5명이 공동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새누리당에는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이 없습니다. 오로지 총선 승리라는 한 가지 목표만 있을 뿐입니다."

    과거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이자 달콤한 공약으로 살림을 거덜내는 더불어민주당에 나라를 맡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봉균/새누리당 공동 선대위원장]
    "'낡은 진보' 이걸 먹이로 해서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 사람들이 당을 지배하는 그 구조를 깨기가 어려운 정당입니다."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있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