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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 문창진 멀티골 폭발, 알제리에 2연승

'올림픽 축구' 문창진 멀티골 폭발, 알제리에 2연승
입력 2016-03-29 06:09 | 수정 2016-03-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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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를 상대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창진 선수가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신태용호의 해결사로 떠올랐습니다.

    장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의 선제골은 전반 22분에 터졌습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김현이 머리로 떨군 공을 이창민이 골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1대0으로 시작한 후반전에는 교체 투입된 문창진이 날았습니다.

    후반 14분, 알제리 수비수를 제치고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문창진은 페널티킥 골까지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알제리와의 2차례 평가전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문창진/올림픽 축구 대표팀]
    "남아프리카 팀과 붙어서 승리해 굉장히 기분이 좋고요.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는 희망적인 경기였습니다."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선수 명단 확정까지, 이제 남은 소집 기회는 단 한 차례.

    신태용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상의 조합을 찾겠다는 구상입니다.

    [신태용 감독/올림픽 축구 대표팀]
    "마지막 소집이 남았는데요. 그때까지 우리 선수들 K리그나 자국 리그에서 경기를 많이 뛰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태용호의 올림픽 본선 상대는 다음 달 14일 조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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