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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타이어 판매점 큰불 "LPG 충전소 지켜라" 진화 총력 外

천안 타이어 판매점 큰불 "LPG 충전소 지켜라" 진화 총력 外
입력 2016-03-29 06:10 | 수정 2016-03-2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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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PG 충전소 바로 옆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나서 혹시 옮겨붙을까 가까스로 1시간 만에 껐습니다.

    여성 속옷만 훔치다가 집행유예 받았던 한 남성은 버릇 못 고치고 또 주택가를 돌다가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곽동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타이어들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이며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충남 천안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매장 안에 있던 타이어 2천 7백여 개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매장 바로 옆 LPG 충전소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고, 별다른 인명 피해 없이 불은 1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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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엔 경남 창원시의 한 단독주택 2층 점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1살 정 모 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집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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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가방을 든 한 남성이 주택 2층으로 올라가더니 잠시 뒤 빠져나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서울 구로구의 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 190여 점을 훔친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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