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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2조 3000억 '영종도 카지노리조트1호' 무산 위기 外

[아침 신문 보기] 2조 3000억 '영종도 카지노리조트1호' 무산 위기 外
입력 2016-03-29 06:34 | 수정 2016-03-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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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인천 영종도에 추진 중이던 국내 첫 카지노 복합리조트가 착공도 하기 전에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는 보도입니다.

    인도네시아 최대 화상 '리포' 그룹은 미국 카지노 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 오는 2022년까지 2조 3천억 원을 투자해서 영종도에 카지노와 호텔 등을 건립할 예정이었지만, 카지노 사업 전망이 불투명하다면서 지분 매각에 나섰다는데요.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부패 척결에 나서면서 카지노 최대 고객인 중국인 수요가 급감한 것이 영향을 준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 ▶

    교육부가 로스쿨 입시에서 불공정 입학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상당수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로스쿨 합격자의 자기소개서 등 입학 서류에 사회지도층 자제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기재한 경우들이 확인됐다는데요.

    교육부는 로스쿨의 법조 엘리트 양성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면접 비중을 대폭 축소하는 등 개혁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올해 1월과 2월 내국인 가운데 해외로 나간 사람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402만여 명으로, 역대 최다였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출국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휴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예전에는 일이 휴가보다 중요하다고 여겨 휴가를 쓰지 않는 대신 돈으로 받는 문화가 지배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받은 휴가는 무조건 쓰는 여가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풀이했습니다.

    ◀ 앵커 ▶

    우리나라 시계 산업이 존폐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재작년 기준 국내 시계시장 규모는 2조 3천억 원 정도였는데, 이 가운데 국산은 5%인 1천350억 원에 그쳤다는데요.

    80년대만 해도 한국산 시계는 스위스,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였지만, 최근엔 스위스산 명품과 중국산 저가품에 밀려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집안에 러닝머신이나 골프 연습기 등을 들여놓고 운동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분쟁도 급증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퍼팅 연습기는 골프공이 굴러가는 소리와 내부 모터의 진동이 아래층으로 고스란히 전달되지만, 운동하는 사람이 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은 방음 매트를 깔았다고 항변하지만, 한국소비자원이 16종의 매트를 실험한 결과, 소음 차단 효과는 평균 8%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 앵커 ▶

    가족이나 전문 간병인 없이 간호사가 입원 환자를 24시간 간병해주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다음 달 본격적인 신청을 앞두고 벌써 삐걱거리고 있다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일부 병원들은 인력 충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간호사들은 일만 더 많아진다면서, 손사래를 치는 상황이라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상급종합병원이 지방의 간호 인력을 빼가면서, 쏠림 현상이 심화할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이 개설한 지식재산권 보호 쇼핑몰인 '알람몰'이 제대로 물건도 확보하지 않은 유령 쇼핑몰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병행수입제품에 대한 품질 보장을 해주고, 구매, 반품, AS를 일괄처리할 수 있는 쇼핑몰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키웠지만, 막상 들어가 보니까, 아동 제품 등은 아예 없었고, 화장품과 의류 물량도 적었다는데요.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이 이런 식으로 했다면 욕먹을 일이라면서 알람몰의 운영방식에 의문을 표시했고,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에는 운동을 하고 있는 북한 여성들의 모습이 실렸는데요.

    스쿼시와 피트니스 등의 운동이 북한에 새로 상륙하면서 신흥부유층과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스쿼시와 사격 등을 즐길 수 있다는 평양 금릉운동관은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다는 게 북한 매체들의 전언이라는데요.

    이와 관련해 한 전문가는 "평양 특권층을 위한 시설이긴 하지만, 김정은 체제의 경제적 성과를 과시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은행들이 가계와 기업 대출 확대를 통한 이자 장사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지난해 17개 은행의 자산은 재작년보다 138조 원 불어났는데, 이 가운데 대출은 106조 6천억 원이나 늘었지만,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은 16조 7천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는데요.

    저금리와 경기침체에 은행들이 대출 확대에만 매달리고 있지만,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시장도 사실상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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