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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수도권 출정식, 일부 선거구 단일화 '꿈틀'

국민의당 오늘 수도권 출정식, 일부 선거구 단일화 '꿈틀'
입력 2016-03-30 06:06 | 수정 2016-03-3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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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당은 오늘 수도권 후보들 출정식 엽니다.

    그동안 안철수 대표가 언급해 온 방침과 다르게 일부 지역에서는 야권 단일화 움직임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은 오늘 안철수 공동대표가 참석해 수도권 후보 출정식을 엽니다.

    수도권 전략 지역의 지원 요청을 안 대표가 수용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는 겁니다.

    앞서 안 대표는 낡은 정치구조를 바꾸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총선 목표로 제시한 40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공동대표]
    "이번 총선을 거쳐서 국민의당이 자리 잡고 그래서 3당 정립 체제가 돼서 대한민국 정치구조를 바꿀 수 있는가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또 자신부터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에서 정면돌파하겠다며 야권 연대 불가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강원 춘천과 대전 대덕의 후보 단일화 합의에 이어, 서울 강서병 국민의당 김성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후보가 여론조사 단일화 가능성을 내비쳤고, 서울 중·성동을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와 더민주 이지수 후보도 물밑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후보 단일화 움직임은 선거 판세뿐 아니라 국민의당의 총선 성적표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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