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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축구황제' 펠레, 삼성전자 상대 350억 원 손배소 外

[밤사이 세계는] '축구황제' 펠레, 삼성전자 상대 350억 원 손배소 外
입력 2016-03-30 06:37 | 수정 2016-03-3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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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레, 삼성전자 상대 35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축구황제 펠레가 삼성전자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뉴욕타임스에 초고선명 텔레비전 광고를 게재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게 펠레 측의 주장인데요.

    소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펠레 측과 광고 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펠레와 닮은 사람을 등장시킨 광고를 내보내 소비자에게 혼란을 주고 펠레의 초상권 가치를 해쳤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펠레는 상표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으로 3천만 달러, 우리 돈 35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 美 의회 의사당 총격시도범은 '목사'

    미국 워싱턴 D.C.의 의회 의사당에서 경찰을 향해 총격을 시도했던 인물이 테네시 주 출신의 목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총격 기도범이 올해 66살의 래리 러셀 더슨이며 평소에도 의회 의사당을 자주 찾아 경찰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그가 하원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성경 구절을 암송하는 등 의사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전력이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 아르헨티나 손 들어줘/유엔대륙붕한계위원회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가 아르헨티나와 영국의 포클랜드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아르헨티나의 손을 들어줬다고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우리 대륙붕 외부 한계의 경계에서 큰 도약을 이룬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아르헨티나의 주권을 재확인한 결정이라고 환영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400킬로미터 떨어진 포클랜드 제도는 지난 1833년 이후 영국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 파이프관에 머리 낀 소년 구조/중국 저장성

    여러 명이 파이프관을 붙잡고 있고 한 사람이 조심스럽게 파이프관을 자르기 시작합니다.

    중국 저장성에서 파이프관에 머리가 낀 5살 어린이를 구조하는 장면으로, 구조대원들이 재빨리 손 쓴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습니다.

    ▶ 석탄자루 들고 달리기/영국

    자루를 짊어지고 나란히 선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달리기 시작합니다.

    자루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참가자가 넘어지고, 힘에 부치는 듯 달리는 속도가 서서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석탄자루 들고 달리기 대회인데요.

    올해는 4분 42초로 결승점을 통과한 참가자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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