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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달리던 마을버스 추락, 운전자·승객 크게 다쳐 外

고가도로 달리던 마을버스 추락, 운전자·승객 크게 다쳐 外
입력 2016-04-05 06:10 | 수정 2016-04-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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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고가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추락해 운전자와 승객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주행 중이던 트럭 짐칸에서 누군가 던진 담뱃불 때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마을버스 한 대가 잠시 멈추더니, 도로 가드레일을 뚫고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집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고가 차도에서 마을버스가 추락했습니다.

    [홍지훈/목격자]
    "후진으로 내려와서 다 뚫고 뭐 브레이크 파열이나 그런 거겠죠. 운전 미숙이나."

    고가도로를 올라가던 버스는 갑자기 힘을 잃고 후진하기 시작해 4~5미터 깊이의 난간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51살 김 모 씨와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이상을 느끼고 시동을 끄자 차가 뒤로 밀리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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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 반쯤 서울 도봉구의 건물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보온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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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경기도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는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트럭 짐칸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던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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