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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틀니, 보험적용 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임플란트·틀니, 보험적용 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입력 2016-04-06 06:48 | 수정 2016-04-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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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는 7월부터 임플란트와 틀니의 보험적용 대상이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합니다.

    또 출산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의료비 지원도 늘어납니다.

    조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69세로 내년부터 임플란트 보험을 적용받는 이재근 씨는 최근 치아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비싼 비용 때문에 치료를 미뤘는데 보험 적용이 오는 7월로 앞당겨져, 임플란트 기초 치료를 시작한 겁니다.

    [이재근/69세]
    "부분 틀니하고 임플란트 2개 하는데 돈 1천만 원 들어가요. 그런데 50% 의료보험 혜택 된다니까 너무 반갑고 좋아요."

    이렇게 틀니와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적용이 앞당겨지면서 혜택을 보는 대상은 113만 명으로 보험이 적용되면 임플란트 비용은 123만 원에서 61만 원으로, 부분 틀니는 130만 원에서 65만 원으로 50% 이상 줄게 됩니다.

    출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각종 지원도 7월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산모의 입원치료에 대해 20%이던 본인부담금을 5%로 완화하고, 분만취약지에 사는 산모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10년 안에 결핵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춘다는 것을 목표로 결핵 치료비용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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