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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野 세월호법 연계

21일부터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野 세월호법 연계
입력 2016-04-19 06:09 | 수정 2016-04-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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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내사령탑이 총선 이후 처음 만나 19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두 야당은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국정교과서 폐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야 3당은 모레부터 한 달간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다음 달 본회의에 앞서 각 당이 꼭 통과시키겠다는 민생·경제법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여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발전기본법 처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민생 법안들 가급적 많이 처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반면 두 야당은 세월호법 개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 등에 무게를 두고 공조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주승용/국민의당 원내대표]
    "7월에 (세월호) 인양이 된다 하면 6월 말에 끝나는 조사특별위원회가 의미가 뭐 있겠느냐, 연장을 해서…."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당에) 100% 동의를 합니다. 국정 교과서 문제에 관한 국민들 입장을 잘 살펴…."

    19대 국회 임기 종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유종의 미를 다짐했지만 쟁점법안에 대한 입장차가 커 실제 법안 처리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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