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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뉴스] "휴지와 빵, 물을 주세요"..운동장의 SOS 外

[한 컷 뉴스] "휴지와 빵, 물을 주세요"..운동장의 SOS 外
입력 2016-04-19 06:17 | 수정 2016-04-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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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 현 고쿠후호 고등학교 운동장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사진인데요.

    잘 보시면 휴지와 빵, 물이라는 문자 모양으로 학교 의자가 배열돼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연쇄 지진으로 많은 주민이 피난소 생활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피난민에게 필요한 물과 빵 휴지를 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이런 방법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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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혼슈 미에현의 한 항구에 등장한 거대 물고깁니다.

    입이 큰 이상한 생김새가 눈에 띄는데요.

    몸길이가 약 4미터에 무게는 1톤으로 세계적으로도 극히 희귀한 심해 상어 '메가 마우스'입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새로운 지진의 전조 현상일 수 있다"며 "더 큰 지진이 올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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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 푹푹 빠지는 진흙 위를 달려가는 기분은 어떨까요?

    북아일랜드에서 이 별난 대회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남녀 참가자들이 진흙탕 속을 헤쳐가는 사람들을 즐겁게 쳐다보며 응원합니다.

    다이빙하듯 진흙에 풍덩 뛰어드는 이 남자의 자세도 재미있죠.

    북아일랜드에서 인기있는 진흙 달리기 대회가 열린 행사장인데요.

    참가자들은 4.5 킬로미터의 진흙 구간마다 펼쳐지는 장애물을 누가 빨리 통과하는지 겨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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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 있는 아보츠포드에서는 튤립 축제가 한창입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꽃밭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튤립이 장관인데요.

    활짝 만개한 수백만 송이의 튤립이 화사한 봄기운을 전해주고 있네요.

    파리의 명물 에펠탑을 배경으로 색색의 가루가 뿌려졌습니다.

    '더 컬러런' 행사가 프랑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흰 티셔츠를 입고 이 이색 마라톤을 완주해야 하는데, 달리는 동안 정해진 구간을 통과할 때마다 진행요원들이 색깔 파우더를 뿌려준다고 합니다.

    맞는 사람도 뿌리는 사람도 즐거운 달리기 현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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