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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北 SLBM 실험, 도발행동 심각" 비핵화 촉구

오바마 "北 SLBM 실험, 도발행동 심각" 비핵화 촉구
입력 2016-04-25 06:03 | 수정 2016-04-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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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멈추면 핵실험 안 하겠다는 북한의 제안을 일축했습니다.

    ◀ 앵커 ▶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라는 건데 이례적으로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하면서 대북문제를 언급해 사안이 시급함을 나타냈습니다.

    박범수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실험에 대해 끊임없는 도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북한은 실험을 할 때마다 지식을 얻습니다.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미국은 한국, 일본과 함께 방어를 위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훈련을 중단하면 핵실험을 중지할 준비가 돼 있다는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제안을 거부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대화를 원한다면 핵개발을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면 우리는 진지한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하고 있지만 아직 원하는 수준은 아니라며 중국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대북 압박을 주문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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