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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생법안 우선 처리" 세부 법안 이견은 여전

여야 "민생법안 우선 처리" 세부 법안 이견은 여전
입력 2016-04-25 06:10 | 수정 2016-04-2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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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야가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법안을 우선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노동개혁 4법과 세월호법 등 세부 법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여전합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여의도의 한 냉면집에서 만난 여야 3당의 원내대표들은 20대 총선 결과를 주제로 뼈있는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주승용/국민의당 원내대표]
    "(새누리당이) 선거 때 물을 많이 먹어가지고 비빔냉면을 드시네."

    [원유철/새누리당 원내대표]
    "우리는 비벼야돼."

    여야는 4월 임시국회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최우선 처리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규제 완화법인 '규제 프리존법'은 애초 합의문에 담겼다가 결국 빠졌고, 노동개혁 4법과 전·월세 상한제, 세월호 관련법 논의 역시 미뤄져 앞으로의 협의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번 선거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 민생 파탄의 결과를 심판하는…."

    여야는 모레 각 당 원내수석부대표 회의를 통해 세부 의사일정과 우선처리 법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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