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옅은 황사, 낮에는 '초여름' 일교차 주의

군포시 철쭉 동산에 나와 있습니다.

동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철쭉 동산에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에 약 16만 그루의 철쭉이 꽃을 활짝 펴 진분홍빛 물결로 넘실거립니다.

철쭉축제가 이번 주 금요일인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립니다.

지금도 예쁘지만 그때쯤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간 나실 때 들러서 봄에 아름다운 추억 남기시는 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황사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해 상공에 남아 있던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초여름이 된 것처럼 다소 덥겠는데요.

서울이 25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0.6도, 전주 11도, 부산 13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7도,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 제주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충청과 남부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