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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새봄 맞이 목욕하는 향나무 '천년향' 外

[한컷 뉴스] 새봄 맞이 목욕하는 향나무 '천년향' 外
입력 2016-04-25 06:16 | 수정 2016-04-25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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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주말 동안 올봄 가장 심한 황사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어제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 있는 고목이 새봄 맞이 목욕을 했습니다.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가장 오래돼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된 향나무 '천년향'에 물을 뿌리며 자동차 매연과 황사 먼지를 씻어내고 있는데요.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마음까지 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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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의 후예로 불리는 세계적인 희귀조 '슈빌'입니다.

    슈빌은 구두처럼 넓적한 부리를 가졌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경남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에서 어제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국내에선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세 번 째인데요.

    검역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슈빌은, 키가 150센티미터에 날개를 편 몸의 길이는 260센티미터에 달해 날 수 있는 새 중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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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몸으로 달려도 쉽지 않은 마라톤에 길이 3미터짜리 호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참가하는 남성이 있습니다.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한 남성이 자신의 덩치보다 큰 호랑이 인형을 어깨에 얹고 달립니다.

    야생동물 사진가이자 가이드인 '폴 골드스테인' 씨인데요.

    폴은 무분별한 밀렵으로 위협받는 호랑이 생태를 알리려고 호랑이 인형을 업고 열세 번이나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그는 일주일에 네 번 마라톤을 뛰거나 눈 덮인 킬리만자로 산을 오르며 호랑이 보호에 목소리를 높였다는데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주 런던 마라톤을 마지막으로 호랑이 인형을 어깨에서 내려놓았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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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익스피어 출생지인 영국의 한 거리가 가면을 쓴 시민들로 가득 찼죠.

    위대한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가면을 쓰고 모인 건데요.

    영국 전역에서 셰익스피어를 기리는 연극과 거리 행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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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이 하얀색인 희귀 기린이 보이시죠.

    케냐에 본부를 둔 한 환경단체가 지난 2월 현지 주민의 제보로 최근 야생에서 사는 흰 기린을 발견해 촬영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이 기린이 선천성 유전질환 백변증인 루시즘을 앓는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한 컷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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