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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물질' 흡입 추정 40대, 3중 추돌사고 外

'환각 물질' 흡입 추정 40대, 3중 추돌사고 外
입력 2016-04-30 06:05 | 수정 2016-04-30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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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환각 물질을 흡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가 3중 추돌사고를 냈습니다.

    또, 가수 박현빈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사고가 나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김미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어제저녁 5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조곡터널 인근에서 45살 손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가드레일과 승합차,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조수석에서 사용한 흔적이 있는 환각 물질을 발견했다"며 "국과수에 손 씨의 혈액 감식을 의뢰해 환각 물질 흡입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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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1시쯤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도 27살 윤 모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2%의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몰다 트럭을 들이받아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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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시각, 전북 부안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목포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아우디 승용차가 승용차 2대와 25톤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아우디 차량에 타고 있던 가수 박현빈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아우디 앞을 달리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며 끼어들기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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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8시 반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의 한 24층 고층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하고, 기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복도에 쌓아뒀던 상자 등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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