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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승용차에 불, 차에 있던 50대 남성 사망 外

주차된 승용차에 불, 차에 있던 50대 남성 사망 外
입력 2016-05-06 06:08 | 수정 2016-05-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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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달리던 차가 아니라 주차돼 있던 차에 불이 나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도 평택시청에는 북한 핵실험이 정당하다는 내용의 문서가 뿌려져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건사고, 손령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경찰 과학수사대원이 차 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어젯밤 10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50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운전석에 있던 40대 여성은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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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간 부산 중구 대청동의 11층짜리 다세대주택 9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엘레베이터 먼저 엘레베이터!"

    이 불로 64살 김 모 씨가 연기 흡입과 등 쪽 2도 화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꽃이 치솟았다는 피해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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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기도 평택 시청 등 관공서에 "북한의 핵실험은 자위적 조치"라는 내용의 괴문서 2백 여장이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권학주/경기경찰청 보안수사대장 ]
    "편지 겉봉투에 써 있는 단체도 저희가 확인해본바 그 주소지에는 그런 단체가 없었습니다."

    경찰은 괴문서에 남겨진 지문을 감식하는 등 실제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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