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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차량 인도 넘어 치킨가게로 돌진 '아수라장' 外

SUV차량 인도 넘어 치킨가게로 돌진 '아수라장' 外
입력 2016-05-10 06:12 | 수정 2016-05-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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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SUV 차량이 갑자기 인도를 넘어 가게를 덮쳐서 길 가던 초등학생과 종업원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70대 고령인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예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도로.

    주차돼 있던 차량 한 대가 갑자기 인도 위를 넘어 가게를 뚫고 들어갑니다.

    72살 손 모 씨가 몰던 SUV 차량이 치킨가게를 덮친 건 어제 오후 6시 반쯤.

    [김시원/목격자]
    "엔진 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나서 나와서 봤더니 차가 안으로 돌진해 있는 상태였어요. 차가 이렇게 안까지 들어와 있었어요."

    이 사고로 길을 걸어가던 11살 조 모양 등 초등학생 2명과 가게 종업원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손 씨가 액셀러레이터를 브레이크로 착각하고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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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10시 40분쯤엔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그런데 집 안에서 40살 정 모 씨와 딸 18살 조 모 양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남편에게 전화로 죽어버리겠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집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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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1시쯤엔 인천 남동구 동암사거리에서 차량 석 대가 연달아 부딪혀 운전자 20살 김 모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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