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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서울 사대문 안에는 20층 넘는 빌딩 못 짓는다 外

[아침 신문 보기] 서울 사대문 안에는 20층 넘는 빌딩 못 짓는다 外
입력 2016-05-10 06:33 | 수정 2016-05-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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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 앵커 ▶

    서울 사대문 안에서 개발 사업을 할 때 신축 건물 높이가 90미터 이하로 제한된다는 보도입니다.

    대형 빌딩으로 보면 20층 정도를 넘지 못하는 건데요. 서울시는 어제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 2025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

    한양 도성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경관보호 차원에서 신축빌딩 높이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또, 한양도성 내부 보존을 위해서 종로5가와 충무로5가,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일대 등의 정비사업 예정 구역이 해제된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대출금을 연체하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은행의 대출 관행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대출을 연체하면 갚지 못한 이자에 대해 벌금의 일종인 '연체 가산금리'가 붙는데요.

    1억 2천만 원을 빌려 한 달에 50만 원 정도 이자를 내던 대출자라면 연체 첫 달엔 연체 가산금리가 4천6백 원 정도이지만, 연체 석 달째에 넘어가면 한 달에 70만 원으로 불어난다고 합니다.

    또, 연체 가산금리도 연 6~8%로, 지나치게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최근 4년간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 성북구와 은평구의 전셋값이 강남구와 서초구보다 더 뛰었다는 내용입니다.

    4년간 성북구는 52% 가까이 올랐지만, 서초구는 27% 정도 상승하는 데 그쳤다는데요.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다 보니 기존에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쌌던 주변부의 전셋값 상승률이 높아지는 '풍선효과'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 2천여만 원으로 4년 새 36% 뛰었지만,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해 월셋집이 늘면서, 전국 아파트의 평균 월세는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고교 수업이나 시험 출제에서 EBS교재가 교과서를 밀어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수능을 앞둔 고3은 물론, 고1과 고2의 중간·기말고사 시험 문제까지 교과서가 아닌 EBS교재나 수능 문제집 등에서 출제되고 있다는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3년 내내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의 근본 원인은 정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을 살린다는 취지로 도입한 수능시험의 EBS교재 연계 출제에 있다는데요.

    교사들은 교과서 중심으로 수업하고 싶어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그동안 받은 장학금을 되돌려주고 의대에 진학하려는 영재고 학생들이 늘고 있다는 기삽니다.

    이공계 우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영재고 학생들은 입학금과 수업료를 면제받아 각종 장학금까지 포함하면 금전적으로 일반고보다 5배 정도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데요.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급증하다 보니까, 일부 학교는 치대나 의대에 입학하면 그동안 받은 장학금을 토해내도록 하는 벌칙까지 정했고요. 의대 진학 시 '추천서 불가' 방침까지 내렸다고 합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야구장의 '맥주보이' 논란에 이어, 이번엔 야구장 주변에서 치킨을 판매하는 이른바 '치킨 삐끼'를 둘러싸고 갈등이 뜨겁다는 기사입니다.

    이들을 허용해야 할지, 규제해야 할지를 놓고 여론이 분분하다는데요.

    야구장 안에 입점한 상인의 민원에 따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들이 나무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서 영업하지 못하도록 단속하고 있지만, 일부 관람객은 야구장 내부엔 사람이 많고 선택의 폭도 한정돼 불편하다면서 밖에서 파는 치킨을 허용하면 더 믿고 사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소비자의 '선택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패키지 상품이 인기라는 기사입니다.

    다양한 상품이 쏟아지는 시대에 소비자가 어떤 물건을 살지 고민할 필요없이 물건을 정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는데요.

    평일에 하나씩 꺼내입을 수 있도록 다섯 벌의 셔츠로 구성된 셔츠 세트와 임신 초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묶음으로 보내주는 상품도 있고요.

    매일 뭘 먹을지 고민하는 주부를 위해 메뉴를 선택해 재료와 조리법을 보내주는 서비스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연예계에선 팬들이 돈을 모아 스타에게 주는 선물을 은어로 '조공'이라고 부른다는데요.

    이런 선물의 형태도 진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연예인에게 명품 옷이나 신발 등 고가의 물건을 선물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엔 콘서트나 제작발표회가 열릴 때, 어려운 단체나 이웃에게 생필품을 기부하거나,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의 저개발 국가를 돕는 국제적 원조의 형태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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