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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감염병? 과도한 공포증, 행동은 불감증 外

[아침 신문 보기] 감염병? 과도한 공포증, 행동은 불감증 外
입력 2016-05-12 06:33 | 수정 2016-05-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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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사태가 시작된 지 오는 20일로 1년이 되는데요.

    국민의 63%가 여전히 메르스를 가장 두려운 감염병으로 여기고 있지만, 감염병에 대비한 실천으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입니다.

    메르스 이전과 현재의 병원 이용 양식에 대해서 설문 조사한 결과, 고열로는 응급실에 가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는 메르스 사태 이전엔 44%였지만, 현재는 39% 정도로 줄어드는 등, 메르스 대량 확산의 원인으로 지적됐던 무분별한 의료 쇼핑 행태와 응급실 과밀화, 부실한 감염 관리 등은 거의 개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김영란법' 시행령의 여파로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와 교사 사이에 선물을 사이 둔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학부모들은 교사에게 줄 3만 원 이하의 합법적 선물을 준비하느라 고심하고 있다는데요.

    모바일 상품권이나 기프티콘, 향초나 쿠키 등이 대표적인 선물 목록으로 꼽히는데, 교사들은 선물을 받자니 뇌물로 비칠까 부담이 되고, 거부하자니 성의를 무시한다는 뒷말을 들을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김영란법과 관련해 조선일보는 공직자 등이 받을 수 있는 선물 가격 5만 원에 맞춰 실제로 선물세트를 구성했습니다.

    25만 원짜리 한우등심 2.9kg 선물세트를 5만 원에 맞췄더니, 고작 578g짜리 고기 한 덩어리가 들어갔고요.

    24만 원에 판매되는 굴비 10마리 세트는 2마리 굴비 세트로 줄었습니다.

    8만 원짜리 사과 12개 선물세트엔 사과 7개, 14만 원에 팔리는 수삼 9뿌리 세트엔 4뿌리밖에 넣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 앵커 ▶

    감정표현도 대물림된다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욱하는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감정 발달과 조절이 미숙해지고, 당황과 민망,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욱하는 모습으로 표현한다는데요.

    감정 발달은 후천적인 것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학습 되는데, 부부싸움이 잦거나 엄한 부모 밑에서 자라면 아이 마음속에 분노가 쌓이기 쉽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분노를 잘 조절하는 게 중요한데요.

    화가 나는 상황에서 분노 관련 호르몬이 최고조에 이르는 '15초'만 심호흡 등을 통해 잘 참으면 화를 잠재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이용자에게 수수료를 받고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를 지워주는 '디지털 장의사' 업체들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는 기삽니다.

    결혼과 취업, 입학을 앞두고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기록이라든가 옛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지우려는 10대부터 30대까지가 주 고객인데요.

    디지털 장의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꼽은 5년 안에 부상할 새로운 직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최근엔 민간 자격증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 결과를 예측해주는 이른바 '픽스터' 들이 일반인들의 사행심리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픽스터들은 특정 불법 도박 사이트 가입자들만 초대받을 수 있는 단체 채팅 방에서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게임 결과와 예측 정보를 제공하고, 딴 돈의 20% 정도를 수수료로 챙긴다는데요.

    라인 도박판에 픽스터가 득실대면서 일반인들의 불법 온라인 도박이 판을 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진료과정에서 환자를 성추행·성폭행한 의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진료행위 중에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법 개정안이 19대 국회에서 곧 폐기되고, 성범죄 의사의 의료기관 10년 취업제한 규정도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최소 2년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는데요.

    전문가들은 의료법을 고쳐서라도 진료과정에서 성범죄를 저지른 의사들을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상가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상가 낙찰 가격이 내정가의 2배를 넘었고, 상가와 주택을 함께 짓는 상가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 4천720 대 1을 기록한 단지도 등장했는데요.

    소형 아파트 분양시장에 이어 단지 내 상가가 은퇴자와 자산가들의 임대수익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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