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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여야 지도부 첫 회동, 협치 시험대

박근혜 대통령-여야 지도부 첫 회동, 협치 시험대
입력 2016-05-13 07:02 | 수정 2016-05-1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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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납니다.

    ◀ 앵커 ▶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와 가습기 살균제, 세월호 특별법도 논의됩니다.

    천현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4월 총선 한 달째인 오늘 청와대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습니다.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처리와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한 연장,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산업 구조조정 등이 주요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여소야대와 3당 체제 등 새로운 정치환경에서 협치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동에 앞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례적으로 국회를 찾아 여야 지도부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현기환/청와대 정무수석]
    "의제조율이라기보다는 이제 어떤 말씀을 주로 하실 건지 미리 좀 들어보고…."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정진석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가 재창당 수준의 혁신안을 마련하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비대위와 혁신위 분리는 친박계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특정 계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며 계파 구분도 곧 사라질 거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20대 국회 당선인들과 함께 경기도 연천 전방부대를 찾아 군 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경제는 진보, 안보는 보수'라는 당 기조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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