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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김광현 호투'로 3연패 탈출

프로야구 SK, '김광현 호투'로 3연패 탈출
입력 2016-05-13 07:39 | 수정 2016-05-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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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서는 SK 김광현과 두산 장원준의 선발투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광현 선수가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SK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나란히 개인 통산 101승을 기록 중이던 SK 김광현과 두산 장원준의 선발 맞대결.

    김광현은 2회 2점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습니다.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두산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SK 타자들은 홈런 잔치로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최승준의 솔로포에 이어, 정의윤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SK는 최정의 솔로 홈런까지 더해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고 김광현은 장원준보다 먼저 개인 통산 102승을 달성했습니다.

    [김광현/SK]
    "(개인 기록보다) 팀이 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앞으로도) 한 게임 한 게임 집중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롯데는 1회 김상호의 3점 홈런으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한 뒤 넥센에 대승을 거두며 전날의 대패를 설욕했습니다.

    KIA는 7회말 터진 오준혁의 3타점 싹쓸이 3루타에 힘입어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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