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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 8명 부상 外

중앙선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 8명 부상 外
입력 2016-05-22 07:01 | 수정 2016-05-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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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차량 넉 대가 부딪혀 8명이 다쳤습니다.

    또 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가스가 유출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차량 한 대가 1차로를 달리던 중,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튀어나온 택시와 부딪칩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서울 구기터널 인근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차량 넉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경배/목격자]
    "(택시가) 저쪽 편에서 이렇게 받아가지고 오는 차들 3대를 받은 거죠. 때리고, 때리고, 때리고 해서…."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5명이 다치는 등 모두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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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탱크 부분이 파손된 버스가 교차로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신천동 잠실 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버스와 직진하던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 연료인 CNG 가스가 10여 분 동안 유출됐고 주변 도로가 30분 정도 통제됐습니다.

    =============================

    밤 9시 반쯤엔 서울 등촌동의 한 상가 건물 2층 바깥 간판에서 36살 노 모 씨가 가족들을 데려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난동을 피웠습니다.

    노씨는 1시간 반 가까이 간판과 가로등에 매달려 소동을 벌이다 5미터 아래 인도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노 씨가 병원 치료를 받는 대로 투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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