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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우간다 첫 국빈방문, 오늘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 우간다 첫 국빈방문, 오늘 정상회담
입력 2016-05-29 07:00 | 수정 2016-05-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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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젯밤 두 번째 순방국 우간다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에티오피아에서는 현지 소외계층을 찾아가 보건, 음식, 문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코리아에이드'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현지에서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두 번째 방문국, 우간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1963년 수교 이래 우리 정상의 첫 방문입니다.

    앞서 에티오피아에서 박 대통령은 물라투 대통령과 함께 우리의 새로운 아프리카 개발 협력 모델인 '코리아 에이드' 사업의 현장을 찾았습니다.

    '코리아에이드'는, 의료봉사 트럭, 영화상영 트럭, 음식제공 트럭 등 10대의 트럭이 한팀으로 구성돼, 아프리카의 마을을 찾아가 소외계층을 돌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진료) 받아보시니까 어떠셨어요?"

    [에티오피아 산모]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도 격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처음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완해야 될 점, 계속 생길 수 있는데, 그런 것을 서로 소통해서 적용을 하셔가지고…."

    오늘은 한-우간다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우간다 내 새마을운동과 '코리아 에이드' 확산, 경제협력 등이 논의됩니다.

    또 북한의 동아프리카 거점 국가인 우간다와 북핵 공조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북한을 압박하는 효과도 거두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캄팔라에서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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