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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송진희 리포터

[밤사이 세계는] 미스 USA 사상 첫 여군 우승자 탄생 外

[밤사이 세계는] 미스 USA 사상 첫 여군 우승자 탄생 外
입력 2016-06-07 06:37 | 수정 2016-06-0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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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USA 사상 첫 여군 우승자 탄생

    미국 최고의 미녀를 뽑는 올해 '미스 USA 대회'에서 64년 사상 처음으로 여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회자가 우승자를 호명하는 순간 올해 26살의 흑인 여성인 '데샤우나 바버'가 뜨거운 눈물을 쏟습니다.

    워싱턴 DC 대표로 출전한 바버는 군인 집안 출신으로, 17살 때 입대해 현재 미 육군 중위로 복무중인데요.

    이번 대회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 왕관을 쓰게 돼 미스 USA 역사상 처음으로 군인 우승자가 됐습니다.

    한해 동안 미스 USA로 활동하게 될 그녀는 참전군인 처우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 "유로 2016 테러 계획한 프랑스인 체포"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오는 10일 개막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16을 앞두고 프랑스에서 테러를 일으키려던 프랑스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프랑스인은 이슬람 사원과 유대 교회, 유로 2016 개최 시설 등에 테러를 저지를 계획을 세우고 우크라이나에서 무기와 폭약 등을 구매해 출국하려다가 붙잡혔습니다.

    ▶ 벨기에, 열차 추돌사고 발생해 3명 사망·9명 부상

    벨기에 동부 리에주 인근에서 열차 추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승객 40여 명이 타고 있던 여객 열차가 같은 선로를 달리던 화물열차의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여객 열차 일부가 선로를 벗어난 겁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열차 제동장치의 이상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 빌 클린턴 이부동생, 음주 운전으로 체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부동생인 가수 겸 배우 로저 클린턴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건데요.

    현지 언론은 로저 클린턴의 형수인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 지명을 위한 캘리포니아 주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클린턴 일가에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밤사이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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