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오유림
밤에 만나는 '야외 영화관' 시민들 즐거운 시간
밤에 만나는 '야외 영화관' 시민들 즐거운 시간
입력
2016-06-11 06:25
|
수정 2016-06-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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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도심 속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는 사람들.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깁니다.
[임주연]
"시험을 보고서 같이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려고 나왔어요."
해가 지고 어둑해지자 야외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관에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없던 엄마, 어릴 적 시골 마당에서 영화를 봤던 할머니에게도 '숲 속 영화관'은 또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하미숙]
"영화도 보고 아이랑 같이 놀 수도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박금숙]
"(어릴 적)그냥 이렇게 앉아서 많이 봤잖아요. 옛날 생각이 나요."
영화 '비긴어게인'을 시작으로 금요일은 '음악'을 주제로 한 '마지막 4중주'와 '프랭크'가 상영되고 토요일은 '가족', 일요일은 '예술'을 주제로 '피아노의 숲'과 '시네마천국' 등이 상영됩니다.
[강보경 문화파트장/꿈의숲 아트센터]
"예술에 대해서 조금 더 친숙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그런 주제를 선택하게 됐어요."
오는 26일까지 주말 저녁 북서울 꿈의숲에서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9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들과 야외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도심 속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는 사람들.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며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깁니다.
[임주연]
"시험을 보고서 같이 친구들이랑 스트레스 풀려고 나왔어요."
해가 지고 어둑해지자 야외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관에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없던 엄마, 어릴 적 시골 마당에서 영화를 봤던 할머니에게도 '숲 속 영화관'은 또 하나의 추억이 됩니다.
[하미숙]
"영화도 보고 아이랑 같이 놀 수도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박금숙]
"(어릴 적)그냥 이렇게 앉아서 많이 봤잖아요. 옛날 생각이 나요."
영화 '비긴어게인'을 시작으로 금요일은 '음악'을 주제로 한 '마지막 4중주'와 '프랭크'가 상영되고 토요일은 '가족', 일요일은 '예술'을 주제로 '피아노의 숲'과 '시네마천국' 등이 상영됩니다.
[강보경 문화파트장/꿈의숲 아트센터]
"예술에 대해서 조금 더 친숙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 그런 주제를 선택하게 됐어요."
오는 26일까지 주말 저녁 북서울 꿈의숲에서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9편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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