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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미세먼지 최악' 인천남구-포천-평택 外

[아침 신문 보기] '미세먼지 최악' 인천남구-포천-평택 外
입력 2016-06-20 06:34 | 수정 2016-06-20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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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 앵커 ▶

    지난해 미세먼지 측정망이 설치된 전국 14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평균 일수를 조사해봤더니, 인천 남구와 경기 포천시·평택시 등 상위 10곳의 주민들이 전국 평균의 2배 수준인 한 해 62일간 고농도 미세먼지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남구는 미세먼지 농도 '나쁨' 기록 일수가 84일, 경기 포천시는 71일, 평택시는 70일에 달했다는데요. 인천은 국외 미세먼지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데다가, 항만과 산업공단 등이 집중된 지역이고, 포천시 등 경기 북부지역은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과 비포장도로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다음 달 '맞춤형 보육' 시행을 앞두고, 일부 어린이집이 학부모들에게 '종일반을 신청하지 않으면 아동을 퇴소처리 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맞춤반보다 종일반의 정부 보육료 지원금이 더 많다 보니까, 학부모에게 이렇게 종일반 신청을 강요하는 건데요.

    종일반 이용 대상이 아닌 전업주부에겐 실제 일하지 않더라도 친구 가게에 시간제 직원으로 일하는 것처럼 이름을 올리라면서 종일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편법까지 알려준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3%가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은 호조, 지방은 조정 중'이라고 진단했고, 52%는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는데요. 상반기처럼 강남권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수도권 인기 신도시가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시장 과열을 우려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 규제책을 내놓으면 언제든 시장이 식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

    화장을 하는 10대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조선일보 기삽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자 중고생의 88%가 화장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는데요. 지금의 10대에게 '외모는 곧 계급'으로 통하는데, 뚱뚱하고 여드름이 많으면 따돌림까지 당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10대 화장품 시장은 3천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인터넷 등에서는 10대를 위한 화장법과 추천 화장품 관련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시내면세점에서 물건을 대량 구매해 관광객에게 되팔아 수백만 원을 챙기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기삽니다.

    이들은 출국할 것처럼 항공권을 구입하고, SNS를 통해 구매자를 모집한다는데요.

    대리구매로 높인 면세점 회원 등급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받아 물건을 구입하고, 관광객에게 전달한 뒤에 항공권을 취소한다고 합니다.

    국산브랜드 상품은 외국인에 한해 공항 출국장이 아니라 면세점에서 즉시 인도할 수 있는 규정을 악용한 건데요.

    관세법상 면세품은 본인 사용 목적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고 재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이런 대리구매를 단속·처벌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초등학생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학습지가 성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삽니다.

    학원보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데다가, 본인의 상황에 맞춰 학습량을 설정하고, 실력에 맞게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는데요.

    학습지로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래가 불안해진 성인들의 자기계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앵커 ▶

    2천 년대 중·후반 노트북 컴퓨터 시장의 침체와 함께 사라져가던 원통형 충전식 배터리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는 보돕니다.

    원통형 배터리는 대량 생산이 쉬운 데다가, 같은 용량의 주머니형이나 각형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외부 충격을 받으면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모양 때문에 배터리가 들어가는 제품을 얇게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전동공구나 전기자전거, 스마트폰용 보조 배터리에까지 탑재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재작년 환경부 점검 결과,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 상당수가 환경관리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도료나 마감재가 납이나 수은 등 중금속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생충이 발견된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세포가 미성숙해 성인보다 환경오염물질에 더 취약한데요.

    만약 놀이터 위생이 의심된다면, 놀이기구에 페인트 가루가 묻어나오진 않는지, 놀이터 고무 바닥재가 갈라지지 않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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