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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가족채용 논란' 서영교 의원 당무감사 착수

더민주, '가족채용 논란' 서영교 의원 당무감사 착수
입력 2016-06-25 06:14 | 수정 2016-06-2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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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가족 보좌진 채용 등의 논란에 휩싸인 서영교 의원에 대한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각종 논란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된 서영교 의원에 대한 엄정한 조사를 당무감사원에 지시했습니다.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
    "당무 감사에서 상황이 조치가 돼야 뭘 할 수 있는 거지..."

    서 의원은 동생과 딸을 비서관과 인턴으로, 오빠를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뒀다는 가족 채용 논란에 이어,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과 석사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 국정감사 회식 때 변호사 남편을 불러 검찰 간부들을 소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서 의원은 딸의 로스쿨 입학 과정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자 결국 어제 국회 법사위원직을 사퇴했습니다.

    더민주는 당무감사 결과 문제가 있으면 당 윤리심판원을 통해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당 자체 감사로는 부족하다며 국회 윤리특위 회부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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