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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개최, 위기 대응 논의

박근혜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개최, 위기 대응 논의
입력 2016-06-28 06:12 | 수정 2016-06-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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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가 중대한 고비인 만큼 시장안정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도 추가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오늘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연석회의를 주재합니다.

    브렉시트 상황에 대한 대응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고용 촉진, 구조조정 등 현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집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내외 경제 상황이 급박한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집중 논의돼서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어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선 브렉시트 상황의 심각성에 맞춰 24시간 모니터링과 시장 안정화 조치 등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높은 수준인 우리의 재정 건전성을 대내외에 알려, 시장의 혼란을 차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지만, 구조조정 등 현안 과제에 차질이 있어선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제 더 머뭇거리고 물러날 곳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순간이다 이렇게 여기고 국민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이런 위기상황에 미사일 발사 시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강조하면서,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북한 옹호 세력을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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