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똑같이 뉴욕 가는데' 일반인 111만 원, 공무원 421만 원 外

[아침 신문 보기] '똑같이 뉴욕 가는데' 일반인 111만 원, 공무원 421만 원 外
입력 2016-07-01 06:34 | 수정 2016-07-01 06:35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공무원들이 해외 출장을 다닐 때 지나치게 비싼 항공권을 이용한다는 보돕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항공권은 비수기에 인천과 뉴욕 간 왕복 이코노미 티켓을 기준으로 111만 원이면 구입할 수 있지만, 공무원 전용 티켓인 이른바 'GTR 항공권'은 예산 책정 기준 가격이 421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공무원 항공권 제도는 표 확보가 어렵고 스마트폰이 없던 198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예매와 환불이 쉽다는 게 특징인데요. 정부는 일정 변경 때 GTR이 없다면 수수료 부담으로 운임이 더 비싸질 수 있고, 돌발 상황 때 항공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면서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엔 일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가 과거와 달리 싸졌기 때문에, 이 제도로 국가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지난해 어촌으로 이동한 '귀어'와 도시를 떠나 농촌에 사는 귀촌·귀농인 통계가 발표됐는데요. 농사는 안 짓고 사는 곳만 농촌으로 옮긴 귀촌 가구의 절반은 20·30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읍면 지역으로 이사해 도시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는데요. 한편, 농사를 지으러 도시를 떠난 귀농 인구의 52%는 50·60대였고요. 어촌으로 떠난 귀어 가구도 재작년보다 8% 증가한 991가구에 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올 연말 출범을 준비 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보다 최대 연 0.8%포인트 높은 예·적금 상품을 출시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점포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또, 직장인보다 높은 대출 금리를 내는 개인사업자를 우대하는 신용대출상품을 내놓고 신용카드 가맹점의 실질적 수수료 부담도 현행 2%대에서 0.5%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서울경제입니다.

    브렉시트로 금값이 고공행진하면서, 금은방에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합니다.

    국내 최대 금은방 밀집지역인 종로 3가 일대 귀금속 매장에 가봤더니, 적막이 느껴질 정도로 한산했다는데요. 고객이 주문을 미루거나 취소하고 있고, 매장에서도 단골손님에게 급한 상황이 아니면 매입을 조금 기다려보라고 권한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결혼 비수기에 브렉시트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상인들은 "장사를 시작한 이래 최악의 불황"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 앵커 ▶

    지구 온난화가 국내 쌀 생산량에 악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는 2040년엔 국내 쌀 생산량이 1990년대보다 14% 가까이 줄어들고, 2090년엔 40%까지 떨어질 거라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온대 벼'는 벼알이 성숙해지는 시기에 평균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벼가 웃자라면서 낱알을 채우지 못해 수확량도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쌀뿐 아니라 전통 과일의 재배지도 계속 북진하고 있는데, 그 빈자리를 아열대와 열대 과일이 채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학교 교사와 학원 강사 간의 은밀한 협업이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보돕니다.

    유명 학원강사가 현직 교사들에게 수능 직전 모의고사에 쓸 문제를 만들어주면 한 문제에 10만 원을 준다는 식으로 은밀하게 의뢰한다는데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강사들이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족집게 문제를 내는 게 중요해졌기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학원강사와 교사 간 유착관계가 공고해지면서 제2의 시험문제 유출사건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 앵커 ▶

    경향신문입니다.

    치약의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성분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치약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치은염이나 치주염 같은 잇몸질환이 염려된다면 소금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좋고요. 치석 제거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들어 있는 치약이 도움된다고 합니다.

    이런 기능성 치약은 사용 기간이 중요한데, 2주~6개월은 꾸준히 써야 효과가 나타나고요. 일부 치약의 경우, 트리클로산과 파라벤, 불소와 같은 성분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여행 준비법'이 소개됐는데요. 먼저, 여행 목적이 레포츠인지, 휴식인지 정확히 파악한 뒤에 그에 따라, 여행지와 숙소를 정해야 하고요.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맛집과 숙소, 관광지라도 여러 인터넷 후기를 비교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날씨도 여행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방문국 기상청 등에서 미리 확인해야 하고요. 방문지에 관련된 영화나 책을 읽으면 여행의 감동이 배가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