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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뉴스] '아리랑 위성 3A호' 촬영 영상 판매 外

[한 컷 뉴스] '아리랑 위성 3A호' 촬영 영상 판매 外
입력 2016-07-05 06:18 | 수정 2016-07-0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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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발사한 다목적 실용 위성 '아리랑 위성 3A' 호가 지구를 돌며 촬영한 영상입니다.

    국회의사당과 한강, 도로를 달리는 차량 등 지상의 모습이 선명하죠.

    미래창조과학부는, 아리랑 위성 3A 호가 촬영한 생생한 위성 영상을 오늘부터 전 세계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상용화로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해상도 0.5미터 이하급 영상 시장에 진입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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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을 드러낸 강의 진흙 속에 악어떼가 갇혀 있습니다.

    악어는 햇볕에 오래 노출됐는지 피부도 바짝 말라 있는데요.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국경 지역인 보케론 주에 있는 필코마요 강이 20년간 지속된 가뭄으로 말라버린 겁니다.

    파라과이 정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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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범죄에 대한 무자비한 태도로 '징벌자'로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불법 위조상품을 파기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갑차 한 대가 바닥에 어지럽게 널린 DVD를 부수고 있습니다.

    파괴된 DVD는 대부분 외국의 유명 영화를 불법으로 복제한 건데요.

    필리핀 국립경찰이 마닐라 경찰 본부에서 DVD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가방과 선글라스 등 불법 위조된 상품들을 추방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가져오는 위조상품이 줄어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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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한 인공 물가에서 열린 뗏목 경주 대회입니다.

    마치 바이킹처럼 뿔 달린 투구를 쓰고 힘차게 노를 젓는 모습이 개성 만점인데요.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뗏목을 타고 결승선까지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뗏목의 겉모습이 허술해 보이지만, 여러 명이 한꺼번에 올라타 노를 젓는 모습이 보기와는 다르게 튼튼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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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한 들판에서 마부가 말떼를 몰며 달려옵니다.

    이 사진은 세계적인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 사진 중 대상작인데요.

    사진가 '안토니 라우'는 촬영 당시 영하 20도를 밑도는 겨울 아침 추위에 카메라가 작동하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지만, 다행히 이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자연 부문에서는 브라질 한 습지에서 서식하는 악어가 작은 물고기를 입에 문 큰 물고기를 동시에 사냥하는 생생한 순간이 2위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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