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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트레일러 넘어져 차량 '우르르' 外

고속도로서 트레일러 넘어져 차량 '우르르' 外
입력 2016-07-19 06:08 | 수정 2016-07-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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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봉평터널 사고로 고속도로 다들 불안한데 또 대형 차량 사고입니다.

    트레일러가 넘어져서 싣고 가던 차량들이 도로 곳곳에 나뒹굴었습니다.

    공사장의 돌이 150미터 밖까지 튀어서 가게 유리창을 깨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김태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형 트레일러가 고속도로 위에 넘어져 있습니다.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차량들은 도로 이곳저곳에서 나뒹굽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충북 보은군 청주-상주 간 고속도로에서 45살 박 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며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박 씨가 다치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차량 6대가 도로 위에 쏟아져 일대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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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어제 오후 5시쯤에는 부산시 대연동의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파작업 중 튀어나온 돌들이 150미터 떨어진 가전제품 판매점으로 날아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매장 유리가 부서지고, 판매점 주인 56살 이 모 씨가 깨진 유리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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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7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도로에서 61살 황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나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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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3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굴착기로 철거 작업을 하던 57살 백 모 씨가 건물에 깔려 매몰됐다 6시간 만에 발견됐지만 숨졌습니다.

    MBC뉴스 김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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