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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기습 도발 가능성, 軍 대규모 사격훈련 실시

北 기습 도발 가능성, 軍 대규모 사격훈련 실시
입력 2016-07-29 06:13 | 수정 2016-07-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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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사드 배치에 반발하고 있는 북한이 군사 분계선이나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에서 기습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 군은 대규모 사격훈련으로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국가 대테러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장승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동굴 진지 속에 숨어있는 북한군의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 스파이크 미사일이 목표물을 정확히 맞힙니다.

    포격 도발 상황을 가정해 K-9 자주포가 대응 사격에 나서고, 하늘에선 코브라 헬기가 2.75인치 로켓으로 해상으로 기습 침투하는 적을 소탕합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북한이 반발하며 서해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펼쳐진 해병대의 대규모 화력훈련입니다.

    [최현종 병장/연평부대]
    "연평도 포격전에서 승리한 선배 해병대원들처럼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겨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북한의 테러 위협에 맞서 국가 대테러훈련장을 찾아 우리 군·경의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인질 구출과 테러범 제압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점검한 황 총리는 테러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강력하고 유기적인 관계기간 사이의 정보 공유와 협업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장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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