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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 다이빙하던 2명 잇따라 숨져, 물놀이 사고 속출

스쿠버 다이빙하던 2명 잇따라 숨져, 물놀이 사고 속출
입력 2016-07-31 07:03 | 수정 2016-07-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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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본격적인 휴가철까지 시작되면서 물놀이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해경이 배에서 들것으로 한 남성을 옮깁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여수시 거문도 인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54살 성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에 앞선 1시 20분쯤에도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에 나섰던 53살 하 모 씨가 물 위에 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있던 동호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3시쯤엔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황새바위 인근에서 17살 이 모 군 등 2명이 물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군 등이 친구들과 함께 계곡을 찾았다 수심이 깊은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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