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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뉴스] '더위 탈출' 물놀이에 신난 어린이들 外

[한컷 뉴스] '더위 탈출' 물놀이에 신난 어린이들 外
입력 2016-08-02 06:19 | 수정 2016-08-02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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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뉴스입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가 전국을 뜨겁게 달군 어제 어린이들이 물에 흠뻑 젖은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물을 맞으며 신나게 놀다 보니 더위는 저만치 날아간 듯한 표정이죠.

    전남 장흥군 탐방천에서 시원한 물을 주제로 한 물 축제가 한창인데요.

    피서객들은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을 즐기며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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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볕더위보다 더 뜨거운 현장에서 묵묵히 더위에 맞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부 온도가 섭씨 50도를 웃도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대장간입니다.

    대장장이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화덕 앞에서 얼굴에 쏟아지는 땀을 닦아내는데요.

    폭염 속에도 대장장이는 선풍기 한 대에 의지한 채 이열치열로 여름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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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고급 핸드백을 만들기 위해 멸종위기종 악어를 불법으로 밀수한 사람들이 적발됐습니다.

    차곡차곡 쌓여 있는 빨간 통 안에 살아있는 악어 새끼들이 보입니다.

    길이 25센티미터에, 태어난 지 열흘 된 국제멸종위기종인 '샴악어'입니다.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의 국경 경찰이 둥싱이라는 도시의 한 임대 주택에서 발견한 것으로 그 수가 무려 399마리에 달합니다.

    경찰은 이 희귀동물을 베트남에서 몰래 들여온 용의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을 붙잡았다는데요.

    샴악어는 국제 시장에서 고급 가죽 제품의 원료로 사용돼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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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메데인의 한 건널목에 난데없이 속옷만 걸친 여성들이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려고 눈에 띄는 흰 속옷을 입고 도심에 등장했는데요.

    퍼포먼스를 기획한 활동가들은 오는 10월 콜롬비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저탄소 포럼 회의에 앞서 환경 문제의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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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남성이 같은 편을 향해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한 쪽 다리가 질퍽질퍽한 진흙에 빠져 움직이기도 어려워 보이죠.

    독일 브륀스뷔텔에서 진흙 올림픽이 열린 건데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이 아마추어 진흙 올림픽은 암 환자를 위한 자선행사인데요.

    진흙을 바르며 피부미용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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