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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내 휴가지를 회사에 알리지 말라" 外

[아침 신문 보기] "내 휴가지를 회사에 알리지 말라" 外
입력 2016-08-02 06:33 | 수정 2016-08-0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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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 앵커 ▶

    해외여행을 가지 않고도 다녀온 척하거나 여행 사실을 숨기는 등 회사에 휴가 계획을 알리지 않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는 기사입니다.

    업무와 관련한 회사의 연락을 피하기 위해 휴가 때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고 알리바이를 위해 모바일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여행지 사진으로 바꾸는가 하면, 팀원들에게 줄 여행선물을 국내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가기도 한다는데요.

    한편, 이성친구와 여행을 간다고 하면 동료나 상사가 안 좋은 시선으로 볼까 봐 일부러 해외여행 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대형항공사에서 비싸게 티켓을 샀는데도 저가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면서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이는 한 대의 항공기를 두 항공사가 함께 운항하는 공동운항, 이른바 '코드셰어'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데요.

    최근 국적 대형항공사들이 저렴한 저비용항공사와의 공동운항을 늘리면서, 같은 노선에 기내 서비스를 똑같이 받는데도 예매한 항공사에 따라 가격 차이가 수십만 원씩 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세계일보입니다.

    캠핑 문화가 활짝 피어나면서 올 6월 기준으로 국내 캠핑카 등록 대수가 6천700여 대에 달했다고 합니다.

    10년 만에 약 20배가 늘었다는데요.

    캠핑카는 방수와 냉·난방 문제에서 자유로운 편이라 텐트보다 편의성이 높고, 여행할 때 숙소나 장소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캠핑카를 운행할 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데요.

    자체 동력이 필요없이 견인되는 '캐러밴'의 경우 무게에 따라 필요한 운전면허가 다르고요.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하위 차선을 타야 하며 최고 시속 100km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치솟는 전셋값을 견디지 못하고 올 상반기 서울을 떠난 이른바 '전세난민'들의 피난처는 경기 하남과 고양·남양주 등이었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 7만 8천여 건에서 서울 지역 거주자의 매입 비율이 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데요.

    경기 지역 안에서 탈서울 경향이 가장 두드러진 곳 1위는 미사강변도시가 위치한 하남시였고, 고양시 덕양구와 남양주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이들 지역은 모두 서울 주요 도심으로 1시간 이내 출퇴근할 수 있는 서울 생활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앵커 ▶

    서울시가 택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 도입한 개인택시 심야부제 해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개인택시를 사흘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쉬도록 하는 부제를 심야 시간대에 풀어줘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였지만, 법인 택시의 반발로 계획을 접었다는데요.

    일부에서는 서울시가 시민 불편은 외면한 채 택시업계를 의식해 38년 된 낡은 규제를 고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며칠 전 한 어린이가 찜통더위 속 유치원 통학버스에 8시간 가까이 방치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지나치게 짙은 차량의 선팅이 사고를 키운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이 어린이가 탔던 25인승 버스도 선팅이 돼 있었다는데요.

    버스 기사는 짙은 선팅 때문에 차량 내부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어린이집 원장은 "학부모들이 선팅을 옅게 하면 아이들이 강한 햇볕을 쬔다며 싫어해 일부러 짙게 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안전을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에는 짙은 선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합니다.

    ◀ 앵커 ▶

    흥신소와 의뢰인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포털 사이트들이 불법 정보수집에는 눈감은 채 광고로 배만 불리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흥신소들은 포털에 막대한 광고비를 내고 광고를 하는데요.

    치솟는 광고비를 감당하기 위해 일부 흥신소들은 위치 추적이나 해킹 등 첨단 수단까지 동원해 불법 행위를 저지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몰래카메라나 도청과 같은 사생활 침해 행위만 확인되지 않으면 광고를 올릴 수 있는 등 흥신소 광고의 포털 등록 절차는 허술하기만 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선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 선수가 총을 쏠 때, '제임스 본드 테마' 음악이 흐른다는데요.

    만약 진 선수와 영화 007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가상대결을 펼친다면 누가 이길까요?

    이 흥미로운 가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멈춰 서 쏘면 진종오, 진짜 총격전이라면 본드가 유리할 거라는 의견을 내놨다고 합니다.

    서바이벌처럼 경쟁한다면 자유로운 자세에서 사격을 해온 본드가 유리할 것 같지만, 표적지를 향해 멈춰 서 사격을 한다면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 완벽한 선수인 진종오가 당연히 이길 거라고 입을 모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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