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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문화와 비즈니스' 접목된 새로운 한류축제

케이콘, '문화와 비즈니스' 접목된 새로운 한류축제
입력 2016-08-02 06:41 | 수정 2016-08-0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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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표적 한류축제인 미국 LA 케이콘 행사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국내 우수기업의 다양한 상품들이 함께 소개됐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서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한여름 땡볕 아래 길게 늘어선 행렬.

    올해 5번째를 맞는 미국 LA 케이콘의 입장을 기다리는 미국의 청소년들입니다.

    아이오아이 등 인기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한 행사에는 사흘간 모두 7만 6천 명의 관객이 다녀갔습니다.

    청소년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K팝에 맞춰 몸을 흔들고 한국의 먹거리도 즐겨봅니다.

    [니콜]
    "(한국 아이돌의) 모든 의상과 그들이 추는 다양한 댄스, 화장이 마음에 들어요."

    특히 이번 케이콘 행사는 국내의 IT와 패션, 뷰티상품을 소개하는 기업 컨벤션이 함께 열려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리비아 그웬스키]
    "(한국 화장품은) 제가 가장 신경쓰는 피부에 매우 좋아요."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관한 창조경제글로벌 로드쇼에는 90여 개의 우수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진출을 위한 현지 투자유치활동을 벌였습니다.

    [고경모 창조경제조정관/미래부]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확보를 위해서 미국 소비자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케이콘은 북미대륙 외에도 아시아와 유럽 중동 등에서 기업과 정부, 문화와 비지니스가 접목된 새로운 한류축제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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