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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톤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고 화재, 일대 교통 통제 外

14톤 트럭 가드레일 들이받고 화재, 일대 교통 통제 外
입력 2016-08-02 07:01 | 수정 2016-08-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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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중부 내륙 고속도로에서 14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불이 나 일대 교통이 2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 앵커 ▶

    춘천역에서는 강풍에 날아온 주택 지붕이 선로를 덮치면서 열차 운행이 2시간 넘게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준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도로 한가운데서 거센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습니다.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버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나들목 부근에서 57살 우모씨가 몰던 14톤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우 씨는 곧바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되면서 일대 교통이 2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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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저녁 7시쯤, 서울 논현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노래방에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추산 1천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기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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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오후 6시쯤엔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 부근에서 63살 김모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고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43살 김 모 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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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강원도 춘천시에선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와 강풍 때문에 연립주택 철판 지붕이 날아와 춘천역 선로 위 전선 등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춘천역과 김유정역 사이 열차 운행이 2시간가량 중단되면서 승객들이 코레일에서 제공한 버스로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MBC뉴스 이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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