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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끝낸 박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개각 카드' 꺼낼까?

휴가 끝낸 박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개각 카드' 꺼낼까?
입력 2016-08-02 07:03 | 수정 2016-08-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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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휴가를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각종 현안에 대한 휴가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만간 개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한데요.

    조영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휴가 기간 동안의 정국 구상을 밝힙니다.

    북핵과 사드 배치, 김영란 법, 경제 위기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조만간 일부 부처 장관들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박 대통령이 매년 여름휴가 이후 인사를 단행했던 만큼, "조만간 개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후보군 인사검증 등 개각 준비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개각 대상 부처론, 정권 출범 때 임명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외교부를 비롯해 재임 기간이 2년에 가까운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거론됩니다.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는 '특별감찰관의 감찰 결과를 두고 봐야 한다'는 것이 청와대 내부의 중론입니다.

    민생 사범 위주로 실시될 이번 광복절 특사에 재벌 총수와 정치인 포함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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